▲ 겨울이불 전달식을 마친 후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후원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박용옥)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협의체 강당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후원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이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용옥 위원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상언 지회장, 햇빛여성병원 황진 기획실장이 참석했고, 수유3동 군산해물탕 손영희 대표는 참석하지 못했다.

 
협의체는 연일 계속되는 혹한에 쪽방에서 하절기 이불로 추위를 견디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후원자를 발굴해 5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구입해 1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에 배분했고, 이날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 모임 제한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후원해 준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가 하루빨리 극복 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기관에도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과 계절 변화에 취약한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용품 지원은 물론 맞춤형 자원을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