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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5 2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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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통장협의회 임원들이 성금 기탁식을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해 12월 29일 성북구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에서 이웃들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북구통장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성금을 모아 발 빠르게 구에 전달했다.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송년회를 하는 대신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모금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성금 150만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식 협의회 회장은 “다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 하자는 의미에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환원사업 등을 통해 따뜻한 성북구를 만들어가며 구민과 함께하는 통장협의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의 손길이 절실한 이 시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해 정성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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