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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녹이는 우이동 주민들의 온정 나눔 - 우이제일교회, 솔밭배드민턴클럽 이웃 성금 기탁
  • 기사등록 2021-01-05 2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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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동 이웃들인 솔밭베드민턴클럽(위)과 우이제일교회에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신축년 새해가 밝아온 우이동(동장 이정희)에 나눔 소식이 이어지며 코로나19와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우이제일교회(담임목사 이경주)는 성탄절을 앞두고 성금 200만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우이제일교회는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경주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 및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20세대에 전달됐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솔밭배드민턴클럽(회장 유현)이 나눔에 동참하며 성금 31만원을 기탁했다.


유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배드민턴클럽 모임이 이뤄지지 않아 성금모금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나눔을 실천하려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올해도 성금을 기탁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으로 우이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정희 우이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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