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정순국 동장(왼쪽)과 홍민숙 대표(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유2동(동장 정순국)은 지난해 12월 24일 궁전기사식당 대표인 홍민숙 대표와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홍민숙 대표는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수유2동 11통장을 맡고 있는 홍 대표는 매년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참여해 왔다. 이 외에도 대한적집자사 정기후원과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금 기부를 이어 왔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밑반찬 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홍민숙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순국 수유2동장은 “감염증 확산과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주는 궁전기사식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