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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5 2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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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또래 청소년의 본보기가 되는 모범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모범청소년 시상식과 더불어 강북구의 대표적인 학생 대상 표창 프로그램이다.


수상분야는 선행, 봉사, 성취 등으로 올바른 성품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이 되거나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한 졸업예정 학생 등이 선정됐다. 각 학교는 올 1~2월 사이 열리는 졸업식에서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관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로부터 추천받은 30명이다. 각 분야별로 10명이 뽑혔다. 특히 성취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행한 원격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선발됐다.


이 밖에도 강북구는 강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온라인 비대면 졸업식(해나파티)에서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특화된 교육시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으뜸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해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생활에 임한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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