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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랑천 산책로에 따릉이 대여소 설치 - 자전거도로 벗어나지 않고 대여·반납 가능해져
  • 기사등록 2021-01-05 2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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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중랑천 산책로에 새롭게 설치된 공공자전거 대여소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중랑천 산책로 자전거도로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따릉이를 이용해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봉구 관내를 포함해 중랑천 내에 10개의 공공자전거 대여소가 신규 설치 돼 지난해 12월 24일 개방됐다. 대여소 주변에는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해 생활체육 공간으로서의 중랑천 역할도 확대됐다.


도봉구 중랑천변에는 의정부시부터 약 6.13km에 걸쳐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특히 한강 자전거도로와 단절 없이 연결 돼 출퇴근 용도로도 시민들 이용이 높다.


기존에도 공공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대여소가 설치 돼 있었지만, 둔치 외부에 위치하고 있어 대여와 반납을 위해서는 둑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도봉구 관내에는 올해까지 공공자전거 대여소 24개소가 추가 설치 예정돼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80개 대여소에서 총 913개 거치대가 운영이 가능해져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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