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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을도서관, 큰글자책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 중장년층 위해 전문성우가 큰글자책 직접 읽어
  • 기사등록 2021-01-05 2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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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마을도서관의 큰글자책 서가와 오디오 북 사용 안내 홍보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학마을도서관이 중·장년층을 위해 APPLE 특성화 자료실 큰글자책에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


큰글자책은 활자 크기가 일반 책보다 1.5배 이상 커 시력 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질 수 있는 중장년층이 돋보기 없이도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책이다.


현재 학마을도서관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APPLE 특성화 자료 약 1,500권과 큰글자책 546권을 소장하고 있다.


그동안 오디오북 서비스는 어린이책에만 제공돼 왔다. 오디오북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스마트 더책’ 앱을 설치하면 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켠 후 종이책 ‘더책’에 스마트폰을 접속하면 전문 성우가 생동감 있게 읽어 준다.


학마을도서관 관계자는 “가독성이 높은 큰글자책과 디지털서비스가 결합 된 듣는책 오디오북은 중·장년층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중·장년층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도서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마을도서관 APPLE 특성화 사업은 Active(활동성 및 사회참여, 건강), Pride(자존감 및 자신감 향상), Peace(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통합), Luxury(개인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 제고), Economy(경제적 가치 제고) 다섯 단어 약자로, 중·장년층의 노후준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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