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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공중선 깨끗이 정비된다” - 도봉구, ‘공중선 지중화 사업’ 선정 - 창동신경제중심지, 방학역 인근 정비
  • 기사등록 2021-01-05 2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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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창동신경제중심지 지역의 공중선을 지중화 할 예정이다. 공중선이 정비되기 전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신경제중심지(창동운동장 교차로~창동 환승주차장 일대)와 도봉로 방학역 인근(홈플러스방학점~신도봉사거리) 2개 구간이 올 한해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중화사업은 공중선(전기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으로 창동신경제중심지 900m, 도봉로 1,000m구간에 국·시·구비 50억, 한전 및 통신사 28억 등 총 78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창동신경제중심지 구간은 자운고등학교 통학로를 포함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으로 선정 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봉로 정의여중입구 사거리~도봉보건소 사거리 1,333m 구간은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도봉로 도봉보건소 사거리~방학사거리 1,440m 구간은 올 상반기 착공한다.


구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거리가 깨끗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로 굴착은 야간에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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