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참여 어린이가 전용학습기기로 온라인 스마트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비대면 스마트학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미취학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8명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 수업방식이 온라인으로 변경되고 가정에서의 학습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기초학습 부진 아동이 증가하는 등 학습 격차 심화가 문제되고 있다.

이에 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사교육 부담 해소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언택트 교육시대에 맞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16일 ㈜아이스크림에듀와 ‘비대면 스마트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관련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용학습기기를 개발해 AI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 맞춤 교사 매칭을 통해 주1회 이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전화 및 화상 모니터링으로 학습관리를 진행하고 AI 생활기록부를 통한 학습 분석을 통해 개인별·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교육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작해 올해 12월 24일까지 1년간 지원된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초등학교 준비를 위한 기본학습인 한글, 수학과 미술, 음악 등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본인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 스마트학습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