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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5 22: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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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국표 의원(오른쪽)이 김위헌 전 주민자치위원장과 백운교를 찾아 우이천 환경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이 지난해 12월 쌍문1동 우이천 백운교를 찾아 환경개선과 학생들 보행 안전을 위해 설치된 보도데크를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쌍문1동 주민자치회 김위헌 전 위원장이 함께했다.


도봉구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백운교 하류 측 교량에 3,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17m, 높이 2.2m의 보도데크를 설치했다.


백운교는 보도데크 설치 전 폐지, 쓰레기봉투, 파라솔받침,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들이 넘쳐 주민들의 환경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


보도테크가 설치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이 개선됐고, 교량 인근에 ‘우이천 바람개비길’과 ‘우이천갤러리’도 조성됐다.


주민자치회 우이천가꾸기분과에서는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백운교의 달라진 모습을 적극 홍보했다. 


우이천가꾸기분과는 백운교에서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풍선에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체험, 솜사탕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백운교의 변모를 널리 알렸다.


백운교 현장을 둘러본 홍국표 의원은 “이곳은 비좁고 차량 운행이 많아서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면서, “보도데크가 설치되며 주변이 깔끔하게 정비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도 안전해졌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쌍문1동 주민자치회는 청소년 우이천탐사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우이천을 만들고, 쌍문1동의 자랑인 황금찬 시인을 기리는 시인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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