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이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도봉소방서를 찾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고금숙 의원은 코로나19 대응과 겨울철 한파 관련 동절기 대응 상황, 도봉119안전센터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김용근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고 의원은 소방대원들 안내로 첨단소방장비인 배터리식 유압콤비절단기, 대형유압절단기, 대형유압전개기, 매몰자 음향탐지기, 매몰자 영상탐지기 등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고금숙 의원은 시연을 마친 후 “소방시설들을 직접 살펴보니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안심이 되고 무엇보다 든든하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소방장비를 살펴보고 화재와 재난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도봉구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방안을 찾아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근 서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 소방업무에 관심을 가져준 것만으로 큰 힘이 된다”면서, “소방관들은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구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최 일선에서 일한다는 자긍심이 크다”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봉소방서는 대형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 자율안전점검체계 확립과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공사장 특별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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