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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예술회관, 코로나19 대응 모의 훈련 - 운영 중 의심증상자 발생 등 대처 방법 익혀
  • 기사등록 2021-01-12 17: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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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강의를 하고 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에서 운영하는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운영 중단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개관을 대비해 지난해 12월 17일 방역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회관 출입구를 한군데로 하고,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출입자 관리부터 프로그램 운영 중 의심증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격리 및 선별진료소 이동지원, 회관 내 소독 등 여러 예측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훈련했다.


훈련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훈련결과에 대한 토의시간을 갖고 각 상황이나 여건 등을 고려한 시설 자체 방역지침 이행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포스터’를 직접 제작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안심 운동시설’ 제공을 다짐했다.


공단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회관 방역관리 매뉴얼을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설이용 고객 및 지역주민의 코로나 감염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옥기 이사장은 “모의훈련이 모의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공단 직원 전원이 방역 매뉴얼을 철저하게 숙지해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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