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인증서 및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이 운영하는 강북문화예술회관이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생존수영 안전인증은 수영장 안전성, 안전 관련 용구의 구비여부, 생존수영 교육 적합성, 위생 청결 등을 종합 평가하는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전문제도다.

이번 인증획득은 강북문화예술회관이 구민의 생존수영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수난(水難)사고  시 생존능력을 향상시켜 구민들의 생명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감에서 비롯된 결과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22일에는 이사장과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실습을 통해 실제 응급 상황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회관이용 고객이 심폐소생술을 잘 알아야 하는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모든 체육프로그램 실시 전에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해 고객이 안전하게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강북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안전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화 등으로 시설운영이 정상화될 때 구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