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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2 17: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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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연탄 전달식 후 (왼쪽부터) 김미경 의용소방대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윤득수 성북소방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성북구에서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후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미경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윤득수 성북소방서장이 참석했다.


김미경 소방대장과 윤득수 서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을 이웃을 위해 넉넉하지는 않지만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74명의 투철한 의용봉공 정신으로 뭉친 의용소방대원이 각종 재난사고, 복구 작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2014년부터 성북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80여 가구에 총 1만1,500장의 연탄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특히 저소득계층의 생활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대원들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경 의용소방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지킴이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대원들이 힘겨운 시기일 지라도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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