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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을 기억하는 방법」 디렉토리 웹북 오픈 - 2014년부터 생산된 모든 성북구의 자료 정리
  • 기사등록 2021-01-12 19: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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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렉토리 웹북 <성북을 기억하는 방법> 화면 이미지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손잡고 성북의 기록물을 한곳에 모아 <성북을 기억하는 방법> 디렉토리 웹북(sbd.sbculture.or.kr)을 열었다.


이 작업은 성북구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리서치하고 아카이브 하는 <성북도큐멘타>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다.


7년의 여정동안 <성북도큐멘타>는 ▲성북을 주제로 한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 ▲성북의 커뮤니티 디자인 ▲성북의 도시한옥과 상가아파트 ▲공공화 된 예술가의 집 등 매년 다양한 주제를 하나씩 다뤄 왔다.


2020년에는 ‘성북의 기록물’을 주제로 1년 간 리서치와 아카이브를 진행해 <성북을 기억하는 방법> 디렉토리 웹북을 구축했다.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 다양한 동시대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성북은 최근 10년간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문화 활동과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도록, 자료집, 보고서, 영상 등 많은 기록물이 생산됐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물이 체계적인 분류·기록 과정 없이 휘발되는 단점도 있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성북을 기억하는 방법> 웹북을 마련했다.


성북에서 진행되는 활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역사·지리, 공동체’ 등의 방면에서 발간된 기록물을 담았으며 ‘성북기록물 목록집’도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지역을 기록하고, 그 기록물을 아카이브하는 것은 지역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좋은 방법”이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성북구 구성원이 연결되고 마음을 모아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을 기억하는 방법> 웹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690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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