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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너나들이’ 활동 마무리 - 코로나19 상황 반영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 병행
  • 기사등록 2021-01-12 19:37:39
  • 수정 2021-01-12 1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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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나들이 활동 청소년들이 만든 ‘너나들이 6기 희망나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3일 중·고등학교 교내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동아리 ‘너나들이 6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진행했다.


‘너나들이’는 2015년 시작돼 올해 6기를 맞이한 연합 동아리로, 동아리원들은 중·고등학교 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원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을 주로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안전하게 진행했고, 해단식은 온라인으로 열렸다.


총 7회기 동안 타교 학생들과의 연합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 간의 친목 도모 및 화합을 다지고, 자기이해 및 타인을 돕는 등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활동 중에 청소년들은 ‘너나들이 6기 희망나무’를 제작해 2020년을 되돌아보고, 2021년의 소망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기회를 경험하기도 했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또래상담자로서 학교 내 왕따나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또래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청소년 개인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교 내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북아동청소년센터 4층에 위치한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언제나 청소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청소년전화(☎1388) 또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3292-1779~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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