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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무식도 코로나19 맞춤형으로’ - 성북구, 사내방송으로 비대면 시무식 진행 - 이승로 구청장, “소처럼 우직하게 앞으로 나가자”
  • 기사등록 2021-01-12 19: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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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새해에는 소처럼 우직하게 성북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당부를 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사내방송을 통해 2021년도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모범적 실천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성북구는 4일 오전 9시부터 10분간 생방송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했다.


구청 전 부서와 관내 20개동 주민센터, 그리고 관계기관에서 근무하는 1,500여 명의 성북구 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방송을 청취하며 비대면 시무식에 동참했다.


일일 진행자를 맡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0년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45만 성북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성북구 직원에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문화·경제적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위기의 상황에서도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생활 공감정책을 발굴함으로써 20여 개가 넘는 외부 수상을 한 1,500여 명의 성북구 직원의 저력이 있기에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독려했다.


아울러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소처럼 우직하게 45만 성북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시무식 방송을 청취한 한 직원은 “다수의 직원이 모여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덕담을 나눴던 2020년도의 시무식이 떠오른다”면서, “2020년도 비대면 종무식에 이어 2021년도 비대면 시무식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만큼 45만 성북구민의 달라진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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