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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역내 낡은 집 수리 지원 - 주부봉사단 청소, 가위바위보 집수리전문봉사단 도배 등
  • 기사등록 2016-11-09 1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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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유통기업인 이마트가 지역내 낡은 집수리를 하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이마트 창동점(점장 조홍근) 주부봉사단과 임직원은 지난 1일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택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15명이 참여했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은 이마트의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연중 수시 실시된다.


이날 선정된 곳은 방학3동의 오 노인의 집이었다.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고 낡은 싱크대 및 추위에 약한 주택으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의 추천으로 이번에 집수리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마트 주부봉사단은 본격적인 집수리 전인 지난달 27일 낡은 싱크대에 있는 집기류를 다 꺼내 깨끗이 씻어냈다. 평소 오 노인이 치우지 못한 낡은 폐가구를 들어내며 장롱 안 이불과 옷을 정리하고 화장실, 창문 등을 청소했다.


집수리 당일에는 가위바위보 집수리전문봉사단(단장 송재운) 10여 명이 싱크대 교체, 단열재 설치 및 도배, 전등교체, 세면대 설치 등을 도우며 힘을 더했다. 집수리에 소요되는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은 이마트창동점에서 전액 후원했다.


조 점장은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희망나눔 바자회,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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