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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비용 큰 만족’ 도깨비시장 어닝 설치 - 이태용 의원, 아케이드 연장 어렵자 대안 제시 - 궂은 날씨 불편 감수하던 동편입구 상인들 반색
  • 기사등록 2021-02-16 1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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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닝 설치 후 시장을 찾은 이태용 의원과 상인들이 어닝 설치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어닐이 설치된 도깨비시장 동편 출입구 전경.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의 지역 환경 개선 노력이 신축년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태용 의원은 지역을 누비며 주민들이 불편할 환경들을 개선하는 노력을 의회 입성 이래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학2동 주민들과 학생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다이어트와 캐노피 설치,  신방학초 뒤편 산책로 야외 배드민턴장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보탬이 됐다. 

 
이번에 이태용 의원의 관심 속에 변화를 찾은 곳은 도봉구민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방학동의 명물 도깨비시장.


이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불편을 점검하던 중 시장 동편 입구 상인들의 고충에 주목했다.


도깨비시장 내부는 아케이드 설치로 날씨에 구애를 받지 않았지만 동편 출입구만은 아케이드 설치가 어려워 가림막이나 차양 역할을 제대로 못했던 것.


상인들의 불편을 접한 이태용 의원은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아케이드 연장은 어렵다는 판단 하에 어닝을 대안으로 선택했다.


어닝은 고정형 1.5m와 수동형 4m로 대략 6m의 길이로 시·구비 870만원을 들여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치됐다.


어닝 설치 후 상인들의 반응은 ‘적은 비용, 큰 만족’이었다. 1000만원도 되지 않는 비용이었지만 인근 상인들의 만족은 기대 이상이었다.


유의상 상인연합회장은 “궂은 날씨에 동편 입구 상인들과 고객들이 겪던 불편이 어닝 설치와 함께 눈 녹듯이 사라졌다”면서, “이태용 의원이 현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줘 지금의 쾌적한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태용 의원은 “동편 입구측 상인들이 아케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에 아케이드 연장 설치가 어려운 상황에 대안으로 어닝 설치를 제안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내 집처럼 돌아보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이 뭔지 꼼꼼히 챙겨가며 구민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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