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일 우이동 우이천변 하수관 오폐수 누수 관련 민원 등의 해결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백균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동행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우이천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하수관에서 오수가 흘러 나와 우이천의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민원이 있어 조사하여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천 위원장은 우이천교(삼양로162길) 인근을 흐르고 있는 우이천으로 내려가 구청 관계자와 함께 하수관을 따라 일부 오수가 흘러나오는 곳을 확인하고, 누수 원인, 노후 하수관 정비, 서울시 협조 등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누수 구간 조사와 정비비용, 방법, 소요예산 확보문제 등 하수관 정비를 위해 필요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청정한 우이천이 자연 생태 하천으로 주민들께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우이천은 그동안 많은 예산을 들여 생태복원과 관리를 해왔다” 며 “오수로 인해 또다시 오염되게 해서는 안된다며 서울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보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회 제공(02-998-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