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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9 14: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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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올해 마지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융자를 지원한다.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저 수준 금리(연이율 1.5%)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갖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중 담보 제공이 가능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연이율 1.5%는 고정금리인데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라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구청측은 밝혔다.


단, 업종이 건축면적 330㎡을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이라든가, 담배·주류·골동품·귀금 속·총포·보석 등 도·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동 소매업 등 무점포 소매업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주점업·금융업·보험 및 연금업과 같은 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이라든가, 부동산업, 무도장업 및 무도학원업, 골프장 및 도박장운영업, 안마시술소 등도 융자를 받을 수 없다.


오는 30일까지 강북구청 1층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6층 지역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 등이며,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정길용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14개 중소기업체가 총 12억 6백만원을 융자 지원받았다”며“이번이 마지막 융자기회인만큼 운영자금이 절실히 필요한 기업인들이 반드시 혜택을 받아 지역사회경제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융자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 지역경제과(02-901-6443)로, 담보평가 관련 문의는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02-903-1840)으로 하면 된다.


<강북구청 지역경제과 제공(901-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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