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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맞이 나눔 실천 - 어르신 50세대에 나물, 찰밥 등 대보름음식 지원
  • 기사등록 2021-03-09 19: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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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나눔 음식을 마련련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주민센터 관계자가 음식 나눔에 앞서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동장 이우칠)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준희)가 지난 2월 26일 미아동복합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미아동에 거주하는 가족이 없는 어르신 50세대에게 새마을부녀회가 나물과 찰밥을 직접 만들어 부럼과 함께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행사 전 발열 체크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키기 위해 어르신들의 방문 시간대를 분산해 음식을 나눴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음식 전달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이 깊어진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도 전달했다.


조준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안부를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칠 미아동장은 “어르신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월대보름 나눔을 펼쳐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 차원에서도 지역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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