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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 출간 - (사)한국사진작가협회와 도봉의 모습 공동 기록
  • 기사등록 2021-03-09 1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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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철 문화원장(왼쪽)과 박광보 지부장이 도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지부(지부장 박광보)는 도봉구 곳곳의 모습을 담은 지역 도록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를 출간했다.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는 지난 2018년부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지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의 산실이다.


도봉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그치지 않고 도봉구의 지역주민이 살아가고 있는 생활공간은 물론 그간 도봉구에서 개최됐던 지역문화 행사 현장도 담았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도봉구의 사람들을 소개했다.


이렇듯 도봉구의 자연, 역사, 삶, 문화를 모두 망라한 지역도록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는 도봉문화원과 도봉구의 사진작가들이 생각하는 도봉문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나름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공간으로서의 도봉과 그 안에 흐르는 역사, 그리고 사람들을 지역 문화를 이루는 세 가지 중심축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 도봉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지역역사문화자료를 확보했다는 점 또한 주목된다.


도봉문화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지부는 앞으로 창동, 쌍문동, 방학동, 도봉동의 4개 법정동을 하나하나씩 돌아보는 마을 도록을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수골을 중심으로 도봉동 사람들과 그 생활을 사진으로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을 기록해 지역문화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주민들의 일상을 문화적 영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라며, “더불어 마을 도록의 입체적인 기록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 관련 문의 또는 지역문화에 대한 제보는 도봉문화원(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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