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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4 13: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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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장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지역상인과 다문화여성이 함께한 ‘제3회 우리마을축제 둘리장터'를 쌍문3동 소재 신도봉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는 개막행사, 온 가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로 꾸며졌으며 지난해와 달리 지역 상인과 병원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차세대 소리꾼 최예림의 가야금병창 공연과 신도봉중학생으로 구성된 가람휘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조종체험, 네일아트, 건강검진 부스가 설치되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손끝의 패션인 네일아트 부스에는 개성 표현에 관심 있는 여성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순대, 떡볶이, 해물전 등 전통 먹거리 외에도 일본 현지에서 재료를 들여와 현지인이 직접 만든 일본우동, 도로 위의 레스토랑이라고 불리는 푸드트럭에서 만 원도 안되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샐러드와 파스타 등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여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둘리장터 관계자는 “‘우리마을축제 둘리장터’는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올 해 세 번째로 개최돼 쌍문3동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쌍문3동 주민센터 제공(02-209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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