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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구민과 함께하며 구민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이태용 의원 - 지역 곳곳 누비며 주민들 불편 사항과 지역 현황 파악 - “주민들 겪는 어려움 공감하며 집행부와 주민 간 가교 역할 최선”
  • 기사등록 2021-04-13 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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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으로는 지역의 일꾼이 될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의회 내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담아내 달라는 바람을 담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이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많이 회자될 정도로 지역을 돌아보는 의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8대 도봉구의회 역시 구민과 함께 보고, 느끼며 실천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구민과 함께 하는 의정 활동의 중심에 바로 이태용 의원이 있다.


이태용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자전거로 현장을 누비는 의원으로 유명했다. 의장까지 한 중진 의원인 현재에도 주민들의 작은 이야기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의정에 반영하려 애쓰고 있다.


이태용 의원은 “집행부가 관리하는 시설이라도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보긴 어렵다”면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집행부와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는 역할도 구의원이 해야 할 의정 활동 중 하나”라고 항상 강조한다. 


구민들을 위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밤낮 없이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이태용 의원과 주민들이 이뤄낸 현장을 함께 했다.


◆ 주민들 불안에 떨던 방학동 성원아파트 하수관로 정비 


▲ 이태용 의원이 방학동 성원아파트 주민들과 하수관로 공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방학동 성원아파트 주민들에게 이태용 의원은 ‘안전’ 자체다. 성원아파트 주민들이 불안하게 보내던 여름을 해소하는데 이태용 의원이 큰 힘이 됐기 때문이다. 


성원아파트 기존 하수관로는 관이 오래되고 작아서 그동안 여름철 폭우만 내리면 넘치는 일이 다반사였다. 2019년 폭우에는 갑자기 역류하면서 전기실이 침수될 위기까지 겪어야 했다. 


입주민들의 안전까지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기댄 곳이 지역구의원인 이태용 의원이었다. 주민들은 이태용 의원에게 하수관로 교체를 요청했고, 이태용 의원과 집행부는 하수관로 교체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고 오래되고 규격조차 작은 하수관로 교체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성원아파트 입주자대표 이신열 회장은 “낡은 하수관로와 지대 차이로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항상 아파트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면서, “아파트 지하에 있는 전기실이 침수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에 이태용 의원에게 우리 아파트의 심각한 상황을 전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 방학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하수관로 정비


▲ 하수관로 교체 공사를 마치고 도로 포장을 앞둔 현장에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태용 의원


방학초등학교 정문 앞 방학동 666-25주변도 성원아파트와 마찬가지로 하수관로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던 곳 중 하나다. 


방학초등학교 정문에서 주변 약 100m 구간 도로는 매년 폭우만 내리면 물이 역류하며 인근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도로 침하가 원인이라는 판단에 매년 새롭게 도로를 포장하는 공사가 이어졌다. 하지만, 폭우 시 물 넘침은 쉽사리 줄어들지 않았다. 이에 이태용 의원이 정밀 검사를 요청했고, 내시경 검사 결과 오래된 하수관로의 문제임이 밝혀졌다.


이에 4월 들어 하수관로 교체 공사를 시작했고 현재 공사를 마친 후 도로포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만 남겨 놓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변정희 전 통장은 “도로침하와 침수로 아이들은 물론 인근 거주민들도 불편을 감수하고 있었다”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정밀 검사까지 진행하며 원인을 밝혀내준 이태용 의원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도봉청소년독서실 4거리 횡단보도 설치 


▲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될 현장을 찾은 이태용 의원이 주민들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도봉구청에서 문화고등학교 방면 도봉청소년독서실 4거리 삼성래미안2단지 205동과 대상타운현대아파트 107동 사이에 횡단보도와 교통신호등이 신설된다.


횡단보도가 신설되는 4거리 인근에는 서울문화고등학교, 창동중학교, 창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와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횡단보도 추가 설치를 제기해 왔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교통 흐름에 끼칠 부작용 등을 우려해 그동안 설치가 이뤄지지 못했다.


주민들 간 이견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며 도봉경찰서의 최종 결정이 남은 상황에서 김부학 방학1동 통친회장이 이태용 의원에게 횡단보도 신설이라는 주민들의 바람을 전했다.


김부학 통친회장은 “통친회장을 맡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이태용 의원에게 적극 전달했다”면서, “오랫동안 염원했던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 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태용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방학1동어린이집 입구서 도봉새마을금고 본점으로 버스정류장 이전 

 

▲ 이전한 도봉새마을금고 본점 앞 정류소에서 이태용 의원과 이완우 상임이사, 주민들이 함께 정류소 이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도봉새마을금고 본점이 지난해 이전하면서 기존의 새마을금고본점 역은 명칭을 변경했지만 이전한 새마을금고 본점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없었다. 이에 100여m 떨어진 기존의 방학1동어린이집입구 역을 도봉새마을금고 본점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기존 정류소는 도로 폭이 좁아 편의시설 설치가 어렵지만 신축건물인 도봉새마을금고 앞은 건축선 후퇴로 도로 폭이 충분히 넓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용 의원이 이전 필요성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 이후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경찰서 협의, 서울시 승인이 차례로 진행되며 마침내 새마을금고 본점 앞으로 이전이 결정됐다.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편의를 위해 의자와 햇빛 가림막도 설치됐다.


도봉새마을금고 이완우 상임이사는 “넓어진 버스정류소에서 구민들이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돼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사용되는 도봉새마을금고 상임이사로서 무척 뿌듯하다”면서, “지난해  본점이 이전했는데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과 이용객들에게 도봉새마을금고 본점이 더욱 잘 알려질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며 이태용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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