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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배우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 강북구 등 17개 자치구 ‘동네배움터’ 197곳 운영 - 주민자치센터·도서관·카페 등서 1,101개 비대면 강좌 운영
  • 기사등록 2021-05-11 2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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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 대학교수, 전문강사 등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구민들의 학습을 돕는 서울시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인 ‘동네배움터’가 강북구 등 17개구 자치구 197개소에서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동네배움터’는 서울 전역의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카페, 공방 등의 유휴공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집콕’ 일상을 반영한 강북구의 집콕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표 미술놀이,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구 환경을 생각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도봉구의 쓰레기 제로 챌린지 등 1,101개의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01개의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강의 정보와 수강 신청은 각 자치구별로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의 경우 오패산숲(모두의학교),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삼양동, 미아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수유2동, 수유3동, 인수동 주민센터 등 10개소에 동네배움터가 마련됐다. (관련문의 02-901-6304)


도봉구는 새동네, 수(手)작, 은행나루, 창오랑, 쌍쌍랜드, 쌍청문, 다즐, 효자마루, 산돌, 도봉문화, 위드, 오픈창동, 해등 등 13개소에서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관련문의 02-2091-3639) 


한편, ‘동네배움터’에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학습-실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 평생학습전문가(평생교육사)’ 34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개별 학습자별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자치구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문 컨설팅단이 자치구별로 3회의 집중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마련(용산구·마포구)’, ‘권역별 특성화 모델 발굴(구로구)’,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방안(중랑구)’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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