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학마을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고품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마을도서관은 <세대공감 타임머신>을 준비했다.
오는 27일부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총 11회에 걸쳐 비대면, 대면 수업을 병행해 강의와 탐방을 통해 도봉구 지역의 발전사를 알아본다.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본 도봉구의 역사, 도봉구 지역의 변천사와 도봉구민의 추억, 사진 촬영 및 편집 기술을 통한 도봉구 지역 탐방, 사진으로 본 도봉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시회 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로는 <신화 속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일부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신화 다시 읽기를 통해 정신분석학과 철학적 관점에서 신화와 인간의 삶을 살펴본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를 참고하거나 학마을도서관(02-955-0655)에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변화에서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면서,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도봉구 지역의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철학적 인문학적 성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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