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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3 1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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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인수동에 사는 김남수(가명)씨는 운전경력 25년이 넘는 모범운전자 이지만 새벽까지 일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가하는 도로의 노면이 파손되고 요철이 심하여 운전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다.


인수동 주민들 중 일부는 도로 노면이 파손되고 요철이 심해 민원이 잦다. 덧씌우기 포장 반복으로 미관을 해치고 지역 아동들이 놀다가 다칠 가능성도 있어 강북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


이에 이성희 시의원은 강북구청과 함께 현장을 실사해 도로 노면상태의 심각성을 인식했다. 이로 인해 지난 8일 인수봉로 76길 17~38 일대 도로 노면이 말끔하게 완성됐다.


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폭 4.5m, 연장 120m, 아스팔트 면적 540㎡의 규모로 3천 4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한 도로포장 공사는 덧씌우기 방식이 아니라 전면 재시공했다. 이로 인해 표면을 균일하게 포장함으로써 미관 저해 및 통행불편 민원을 해결한 것.


이 시의원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시민의 대표가 된 사람으로서는 지역 민원 해결은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빨래골길 2, 3차 구간 도로 확장, 조병옥 박사묘 인근 대우부지 체육공원 조성 등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시의원실 제공(02-37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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