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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화 즐기러 마을여행 떠나요” - 강북구와 도봉구 등 동북4구 주제별 마을여행 운영 - ‘마을과 성곽’ ‘예술과 문화’ 등 온라인·도보여행 마련
  • 기사등록 2021-06-15 22: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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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 포스터


강북구와 도봉구 등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에서 마을여행 코스를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동네오프>가 오는 9월 11일(토)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는 여행 프로그램 박스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이다. ‘마을·사람·성곽에 취하는 동북4구의 마을’부터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동북4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여행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는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Zoom)을 이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차 20명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이번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마을여행(6회차)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4회차)으로 구성했다. 노트, 연필 등의 체험물품이 담긴 여행박스를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간접적인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구에서는 오는 24일(목) 민주주의, 독립운동의 역사가 숨 쉬는 동북4구(강북구)를 주제로 국립4.19민주묘지와 삼각산재미난학교, 근현대사기념관이 소개된다.


도봉구에서는 오는 7월 22일(목)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동북4구(도봉구)를 주제로 중랑천과 방학천 ·방학천문화예술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동북4구 마을여행 동네오프>는 여행 코스를 도보로 이동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예술과 문화가 숨 쉬는 마을여행’ ‘도시의 텃밭살이’ ‘경춘선을 따라 떠나는 추억여행’ 등 동북4구 지역자산을 활용한 여행코스 6곳으로 구성됐다.


<동북4구 마을여행 동네오프>는 해당 지역의 마을해설사와 주요 자산 및 거점에서 활동하는 지역활동가를 보조 강사로 섭외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회차별 참가 인원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역시 참가비는 무료다.


강북구에서는 오는 7월 17일 옛이야기가 살아있는 삼양동(강북구)이라는 주제로 삼양동과 삼양여관을 함께 여행해본다.


도봉구에서는 8월 14일(토) 도시텃밭과 공동체(도봉구)를 주제로 도봉역과 무수골마을, 무수골 주말농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동북4구 마을여행 온동네&동네오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db4gur/222378486289) 및 사전 여행 신청링크(http://bit.ly/ondb4)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동북4구 마을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02-907-9301)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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