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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우선을 원칙으로 중복예산은 통합, 단순 홍보 예산 등은 삭감” - 인터뷰-강철웅 도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기사등록 2016-11-28 11: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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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원장 소감은 어떤지?


온 나라가 시끄럽다. 시민들이 정치적관심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이번 예결위장으로서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잘못해도 질타가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


-예결위 운영원칙을 세워둔 것은 있는지?


어느 예결위나 마찬가지겠지만 상임위의 의견을 바탕으로 예결위에서 심도있게 토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특히, 필요없는 행사사업이나 낭비성 예산 등은 각 의원들의 이해관계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과감히 쳐내는 방향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주민의 이익을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행사의 경우는 단순한 예일 뿐이다. 전체적으로 예산을 바라보는 시각은 같다.


-필요 없는 행사라면?


각 동별로 다양한 행사와 도봉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있는데 이중 동 관련 행사는 과연 동에 꼭 필요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또, 중복되는 부분임에도 관성적으로 예산이 내려오니까 하는 행사 등이 있다. 통합할 것은 통합하도록 하고 단순 구정홍보만을 위해서 하는 불필요한 행사예산은 없앨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번에 선임된 7명 예결위원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고 상충되는 부분은 조정하면서 2017년 예산이 주민의 이익을 위해서 꾸려 질 수 있도록 예결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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