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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 26명 표창 - 청소년기본법 60조 근거…기관추천 15명, 동 추천 11명
  • 기사등록 2016-11-28 1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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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지난 23일 구청사내 3층 기획상황실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와 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청소년기본법 60조에 의거해 실시했다.


표창자는 총 26명으로 기관 및 단체추천 15명, 동 추천 11명이다. 두 개 단체에서 추천자가 없었고, 두 개 동에서 추천자가 없었다. 기관 등의 단체 추천이 없는 이유는 동일 공적으로 상을 한번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천후 강북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의결을 거쳐 표창자로 선정 됐으며 추천자 중 탈락자는 없었다.


구청은 일부 수상자의 공적을 보도자료를 통해서 공개했다.


박향숙(41, 여, 번1동) 씨는 지난 2003년부터 연극 공연활동으로 전국에 교육연극을 보급하고, 공동연수를 통해 연극의 사회적 교육기능을 극대화하며 청소년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소속인 민승희(30, 여)씨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으로 청소년 인터넷 등 중독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소년 육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밖에 학교폭력 등 청소년 상담 지도와 방범순찰활동 등 각종 청소년 지도활동을 해 온 각 계 자원봉사자들과 교사, 경찰관, 복지상담사 등이 표창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알파고의 시대의 도래로 인해 지식의 시대는 끝났다”며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지식의 축적이나 전달보다는 지혜와 인성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청소년 선도 및 육성 등의 분야에서 언제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더욱더 절실한 때이고, 오늘 모두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교육부문
▲김영민(미아동) ▲박향숙(번1동) ▲송경희(번3동) ▲이윤경(오누이유치원) ▲최윤경(독립문 지역아동센터) ▲김미나(강북구 녹색어머니연합) ▲정현진(강북구 독서동아리협의회) ▲윤주영(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


■청소년 육성부문
▲박말숙(송중동) ▲최영숙(송천동) ▲김정(삼각산동) ▲심순이(번2동) ▲김선화(수유1동) ▲이병업(수유2동) ▲박경은(수유3동) ▲이효숙(우이동) ▲김현하(서울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현정(서울시립강북 청소년수련관) ▲장윤화(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준희(청소년육성회 강북지구 유해환경감시단) ▲김양수(품 청소년문화공동체) ▲민승희(서울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이준현(서울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하승원((사)좋은사람 청소년운동본부 서울본부) ▲김은성((사)월드유스비전 강북지회) ▲우윤식(화계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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