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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청소년지원네트워크 이음 맞춤형 교육지원 - 중학생과 대학생 1:1 학습 멘토링으로 교육격차 해소
  • 기사등록 2021-07-13 1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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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티-멘토 사전교육에 앞서 김기선 방학2동 주민자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관내 524명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는 도봉청소년지원네트워크 이음(대표 전정훈)이 코로나 대응 사각지대 학생 맞춤형 교육사업으로 ‘기초학력 멘토링’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기초학력 멘토링’을 통해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중학생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을 주 1회 2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지도를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지역 대학생 모집에 방학2동 주민자치회와 방학2동 마을네트워크가 함께했고 (협)방아골사람들, 방학중학교와 북부교육지원청이 중학생 모집과 교육장소를 제공해 현재 23명의 학생들이 기초학력 멘토링을 통해 수준별로 부족한 학습적 도움을 받고 있다. 


학생 모집은 이후에도 필요한 아이들이 요청될 시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봉청소년지원네트워크 이음은 청소년 활동과 시설이 부족한데 비해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방학동과 도봉동을 중심으로 21개 참여기관(교육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초중학교 등)과 협력을 진행한다.


2021년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배움터 조성, 청소년 자치 지원, 사각지대 맞춤형 지원, 민관학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을 통해 약 150여명의 교육취약 예비청소년과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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