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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대로 치우고, 버리는 대로 단속한다’ - 노원구, 쓰레기 감시반 ‘노원스와트’ 전 동 배치 - 생활쓰레기 수거 모니터링,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 기사등록 2021-08-03 18:31:10
  • 수정 2021-08-03 18: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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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스와트 감시반이 쓰레기 수거 장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소시스템 강화 대책 일환으로 쓰레기 감시반 ‘노원스와트’를 운영한다.

노원스와트는 ‘노원+스와트(쓰레기Ssregi+감시자WATcher)’를 합성한 말로, 경찰특수기동대 SWAT team 동음을 활용했다.


‘보이는 대로 치우고, 버리는 대로 단속한다’는 노원의 청소시스템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감시반은 매일 발생하는 쓰레기의 적시 수거 모니터링과 함께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한다.


활동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1시부터 3시에는 종량제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여부, 대형폐기물 장기간 방치 여부 등을 중점으로 감시하고, 환경미화원 업무가 끝나는 3시부터 5시까지는 재활용 및 대형폐기물 수거 여부를 모니터링 한다. 활동 시 만나는 주민들에게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한다.


감시단이 담당 구역을 순찰하면서 무단방치 쓰레기 및 잘못된 쓰레기 배출 확인 시 감시단 밴드 활동 앱에 등록하면, 이를 확인한 수거 및 단속반이 출동해 후속 조치한다.


구는 노원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총 15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일반주택지역 11개 동에는 동별마다 1명씩 총 11명, 아파트지역 8개 동에는 2개 동에 1명씩 총 4명을 배치했다.


구는 9월까지 1기를 운영하고 개선점 등을 보완한다. 향후 노원스와트를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행정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결한 도시 환경은 곧 주민들의 쾌적한 삶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범죄 감소에도 효과가 높다”면서, “깨끗한 노원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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