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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들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 원한다” - 벽산라이브파크 주민들 강북구의회에 주민동의서 접수
  • 기사등록 2021-08-17 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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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 정용훈 입주자 대표와 이용균 의장이 주민동의서를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벽산라이브파크 입주자 대표들과 이용균 의장이 동의서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에 대한 강북구민들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11일 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 입주민들이 솔샘역 인근 3개 아파트(SK북한산시티, 두산위브트레지움, 미아삼각산아이원 아파트)와 래미안트리베라2차 아파트 입주민들에 이어 세 번째로 강북구의회 (의장 이용균)에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제출했다. 


이용균 의장에게 직접 주민동의서를 전한 정용훈 입주자 대표는 “약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입주민의 80% 가까이가 동의서에 서명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우이신설선 연장은 강북구 발전을 위한 일로 우리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자라나는 강북구의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의서를 전달받은 이용균 의장은 “현재 많은 주민들이 우이신설선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이 공감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이신설선 특성상 우리 강북구만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에 인접 자치구 특히, 성북구와 충분히 논의를 하고 있으며 주민들 의견과 촉구 결의안 등을 토대로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을 건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용균 의장은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이신설선 연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며 주민들 눈높이에서 여러 의견들을 경청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지난 7월 9일 솔샘역 인근 3개 아파트(SK북한산시티, 두산위브트레지움, 미아삼각산아이원 아파트)와 27일 래미안트리베라2차 아파트로부터 각각 동의 서명서를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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