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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7 1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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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회장 감창회)는 지난달 25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2016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상인 약 30여명이 생업을 뒤로 한 채 모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방학2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재가저소득층 78가구(780kg)에 전달됐다.


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상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동도 잘 이루어지는 가운데 진행되어 더 의미가 컸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나눔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현지 물류배송 사고로 인해 행사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인들이 힘을 모아 신속히 해결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5년부터 ‘김장 1포기 더하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관내 소외된 곳을 찾아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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