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해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노원구의 ‘노원 똑똑똑 돌봄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작년 ‘노원형 복지자원 전달체계 구축’으로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노원구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노원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어 저소득층 1인 가구 및 한부모가구 등을 대상으로 기존 공공 및 민간 돌봄서비스 사업에서 제외된 6,215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어 19개 동별 돌봄 수요에 맞춰, 관내 주민들로 총 200여 명의 활동 단원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방문안전교육을 비롯한 직무교육, 방문간호사 건강관리사업 및 돌봄SOS사업 등과 같이 추진 중인 다양한 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4월 상계3,4동 돌봄단은 대상자와 안부통화 중 이상을 발견하고 뇌신경 관련 질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지난 7월 중계2,3동 돌봄단은 돌봄 대상자가 집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려져있던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위급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복지서비스 문턱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노원 똑똑똑 돌봄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먼저 다가가는 복지, 촘촘한 노원형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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