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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31 2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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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 조성된 6공영주차장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오기형 국회의원(좌)과 송아량 시의원


19면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됐던 방학2동 6공영주차장이 더 넓어졌다.


송아량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공영주차장 추가 건립 예산 7억 원을 확보하고 최근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방학2동 6공영주차장은 「소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4일 준공됐다. 


경차3면, 일반차량 16면, 총 19면 규모의 6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방학2동 일대 주민들의 주차난이 다소 완화됐다.


그러나 송 의원에 따르면, 방학동 일대 주차 시설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며 주차 여건이 열악해 지역 주민의 해결 요청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라 추가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한다.


이에 당시 6공영주차장 건립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 주차계획과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끝에 6공영주차장 옆 부지170㎡를 추가 매입해 주차장 규모를 확대하는 계획을 관철시켜 예산을 확보했으며, 도봉구와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꾸준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방학동 일대는 주택과 좁은 골목이 혼재하고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난이 심각하며, 주차난 해소는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의정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아량 의원은 “자치구의 의지만으로 주차난 해소가 쉽지 않고, 서울시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의사소통과 정책적 노력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며, “공영주차장 확장으로 주차난이 일시에 해소될 순 없겠지만,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면밀한 정책적 검토를 통해 유휴 부지를 매입하는 등 주차장이 추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송 의원은 방학2동 도깨비시장 주변 영신교회 부지 내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도봉동에도 추가 주차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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