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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특성 맞는 패션·봉제업체 발전 전략은’ - 이상훈 의원, “연대와 협력으로 섬세한 정책 구상 필요”
  • 기사등록 2021-08-31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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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지난 8월 23일 오후 3시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청중이 없는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이상훈 시의원,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이백균 의원, 이상수 의원의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강북구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봉제업체 발전 전략과 활성화 방안 등의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천준호 강북갑 국회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이 동영상 축사와 최선 시의원이 현장 축사를 통해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서울시 경제정책실 문철오 패션지원팀장이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사례와 자치구 지원정책’을 주제로 서울시의 패션·봉제산업 현황과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와이즈포스트(주) 하명기 대표는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강북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 전략과 정책방향 수립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조정남 회장 등 강북패션봉제협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시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훈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 서울시와 패션봉제업체 등 이해당사자들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충실하게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는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보다 섬세한 정책 구상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스마트 솔루션 앵커 사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수립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강북구 스마트 솔루션 앵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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