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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7 1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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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협의회(회장 곽명애,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29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6 남북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이날 곽 회장은 “8천만이 행복한 통일이 길로 갈 수 있는 남북이 하나로 되는 국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오늘 남북어울림 대축제가 8천만 통일희망새시대를 열고 도봉구 지역화합과 통일의 시발점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통일국가로 가야 되는데 진통의 과정을 겪고 있다”며 “오늘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은 “TV프로를 통해 탈북자 이야기를 듣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며 “도봉 민주평통이 앞장서서 통일을 이루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어울림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 됐다. 북한전통문화예술단의 장구춤, 북한가요, 계절춤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정일 대역배우로 활약중인 김영식씨가 찾아 공연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탈북민과 이북5도위원 10명과 선덕중학생 10명 도봉 민주평통 여성위원 10명이 나서 한복 퍼레이드를 펼쳤다.


김미희, 김원화, 노재경, 여정 등 다양한 가수 들이 나와 어울림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고, 마지막으로 우리 전통민요인 아리랑과 통일 염원 곡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합창하며 화합의 장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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