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용진 후보, “일하는 사람 위한 희망 되겠다” - 전태일 열사 생가 찾아 연대와 나눔 정신 강조
  • 기사등록 2021-08-31 20:19:06
기사수정



▲ 박용진 후보가 전태일 열사 생가를 찾아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로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기호 5번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을 강조했다.


박용진 후보는 지난 달 24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전태일 열사 생가를 방문해 “노동운동계가 풀빵 하나도 나누고자 했던 전태일 정신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초심을 잃어버린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박 후보는 “노동운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받았던 사회적 연대에 걸맞게 ‘더 큰 우리’를 위하고 있는지 늘 돌이켜봐야 한다”면서, “노동조합조차 만들지 못하는 노동자, 기존의 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플랫폼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도 스무 살에 처음 전태일을 만났을 때 그 느낌 그대로 살고 있는지 돌이켜 본다”며, “전태일 열사 생가 방문을 계기로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출마를 결심하고 청계천에 있는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면서, “연대와 나눔이라는 전태일의 정신, 함께하는 더 큰 우리를 위한 길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59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