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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민주평통, 4분기 정기회의 및 활동평가회 - 2017년 사업목표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 및 통일 미래가치’
  • 기사등록 2016-12-07 1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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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강북구협의회(회장 김송대)는 지난달 25일 웨딩 피에스타 귀족 5층 크리스탈 홀에서 ‘2016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활동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2017년 사업계획의 목표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과 통일미래가치로 정하고 남북상생공영에 기여하고 통일 한국 실현 기반구축 및 통일염원확산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통합 및 사회 봉사활동 강화, 후계세대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과 문화한마당 등을 통한 생활터전 확대 등으로 방향을 잡았다. 내년에는 통일현장체험,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강북평화통일 포럼 개최, 평화통일 등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2016년도 감사보고가 있었다.


4분기 정기회의 주제로는 5차 핵실험 이후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양재성 자문위원이 나서 발표했다.


이어진 2부순서에서는 2016년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통일염원 중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북한 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한·미·일·북·중·러의 진영 대립구도 심화로 인해 동북아 정세는 100년전 일제 강점기 한반도 보다 훨씬 위중한 상태”라며 “이러한 때일수록 누구보다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족의 평화통일 실현과 강북구 발전을 위해 구민들의 역량을 모으는 데 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로 많은 통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통일의 선봉에 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이야 말로 통일역략 결집과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한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강북구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과 함게하는 더욱 알찬 계획으로 협의회 발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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