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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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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쿡라이프를 촬영하고 있는 현장(위쪽)과 유튜부를 통해 방송되는 홈쿡라이프 화면 모습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장애인보다 더 외출이 어려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장애인들의 취미여가 증진을 위해 비대면 요리활동인 ‘홈쿡라이프’를 운영한다.

 

‘홈쿡라이프’는 지역 내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해 요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인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증진하고 무료감 감소를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요리 활동을 테마로 연령별 활동이 진행되며, 10세 미만 아동에게는 ‘동화요리’를 통해 영양 섭취를 지원할 계획이며, 10세 이상 장애인에게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절음식과 계절보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홈쿡라이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기존 참여자의 높은 욕구 및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도 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우수 비대면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명진 관장은 “홈쿡라이프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정서적으로 소외됐던 장애인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발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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