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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가난·장애·질병으로 소외되지 않아야” - 번동사회복지관, 하트-하트재단 후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 기사등록 2021-09-14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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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히 요리할 수 있는 음식 키트와 신선한 과일 등으로 이뤄진 후원물품 및 아이들의 감사편지 모습.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총 5회에 걸쳐 재단이 후원한 도시락 키트, 무선충전기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 된 국내·외 아동을 기독교 정신으로 섬기자’는 마음가짐으로, 본 사업 이외에도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 아동 교육 환경 개선 캠페인 등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후원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거점이 돼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삼동지역아동센터, 사랑의 공부방, 아름다운땅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내 복지관·아동센터와 연계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선정했으며, 총 101개 가정을 지원했다.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 재단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원활하게 구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지역사회 영세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특히 매주 다르고 알찬 구성의 영양식 도시락 키트는 아동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부모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양육의 무게를 덜어주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아이들은 감사편지를 통해 ‘밥 먹는 게 걱정됐었는데 감사하다’, ‘혼자서도 요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전했다. 


사업 종료 후 메뉴 선호도 조사,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종합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아이들의 욕구에 더 부합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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