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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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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전후해 강북경찰서가 낮밤을 가리지 않고 음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북경찰서(서장 총경 김기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모임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맞물려 음주운전과 음주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


특별 단속은 오는 30일까지 20~30분씩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 이동식’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음식점 종료 시간인 밤 10시와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연휴기간 및 주말 낮 시간대에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륜차·자전거·개인형이동수단(PM)도 단속 대상이다.


또 단속 및 음주사고 시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음주운전 방조 등 여부를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및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인식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는데 힘쓰겠다”며, “추석 연휴와 맞물려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니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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