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소방서, ‘서울아레나’ 안전 관련 사전 협의 - 대피계획, 인명구조 방안, 인명구조훈련 등 논의
  • 기사등록 2021-09-14 19:32:53
기사수정


▲ 도봉소방서와 대중음악공연장 ‘서울 아레나’가 영상회의를 통해 대피 및 인명구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10일 국내 최초 대중음악공연장인 ‘서울 아레나’측과 대피 및 인명구조 방안 등을 사전 협의했다.


이날 협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소방서장,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피계획, 인명구조 방안, 준공 전 대피 및 인명구조훈련 등을 협의했다.


서울 아레나는 창동·상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중랑천변에 위치했으며, 국내 최초 대중응악공연 전용 아레나 공연장(18,269석), 중형 공연장(2,010석), 영화관(7개관, 1,001석)을 갖춘 초대형 복합문화시설이다.


설계사 측은 “안전한 피난을 위해 5방향의 외부계단, 수변데크 등으로 피난 방향을 설정했으며, 화재시뮬레이션으로 피난안전 성능을 확인했다”며, “준공 전 대피훈련 등을 통해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서장은 “국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중음악전용 아레나는 서울시 랜드마크로 공연 시 2만 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안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60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