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 극복과 구민 건강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나 혼자 걷기 챌린지(개운산 공원길 걷기)’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보건소가 어플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를 마련, 구민에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에서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챌린지(하단 트로피모양)에서 ‘개운산 공원길 걷기’를 선택하면 된다.

어플을 설치하고 참여하기를 누른 후에는 GPS를 켠 채로 안내된 코스를 80% 이상 걷고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 추첨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동시에 참여하는 공원걷기 이벤트로, 성북구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추첨 증정 외에도 추가 이벤트도 제공한다.

추가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개운중학교, 마로니에 마당, 방생선원(아이원아파트) 앞에서 손하트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과 10만보 인증(9월 한 달 간)사진을 성북구보건소 운동 카카오 채널인 ‘성북구보건소 운동을 더하다’에 전송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성북구민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이에 더해 야외에서 성북의 가을을 즐기며 일상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성북구보건소 운동을 더하다’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