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이 행정안전부 ‘지진 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등인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진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근 높아진 지진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전국의 지자체, 기업, 어린이집, 개인 등 총 186개 응모작이 접수됐다.
전체 응모작 중 심사 후 2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이 중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성북로4길 13-2)’이 대상을 차지했다.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은 평소 어린이집 내에서 재난과 관련된 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인근에 신축 공사장이 있어 어린이집 일상 활동 중에 감지되는 현상 및 지진대피소 방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및 추후 행정 안전부 지진안전 교육·훈련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들이 긴급 보육, 보육 교직원 백신 우선 접종 등 업무가 급증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이런 기쁜 수상 소식을 접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면서,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의 사례를 지역의 모든 어린이집과 공유해 지진을 포함한 모든 재난에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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