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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1동, 침수피해 등 예방 재난예방단 운영 - 폭우 시 하수 역류 막기 위한 빗물받이 전수점검
  • 기사등록 2021-09-14 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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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1동 재난예방단 자원봉사자들이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 주민센터는 폭우로 인한 주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방학1동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학1동 재난예방단을 상시 운영한다.


‘재난예방단’은 자원봉사 주민들과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재난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발생 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7월 중순부터 방학1동 전역의 빗물받이를 전수 점검하고, 준설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로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수해 예방시설로 담배꽁초,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배수기능이 저하돼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재난예방단은 이물질로 인해 배수기능이 저하된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쓰레기와 퇴적토 등을 제거하고, 주변 거리를 청소해 폭우를 대비하고 있다.


최영근 동장은 “빗물받이는 방치하면 집중호우 시 지하주택이나 상가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항상 점검해야 하는 수해 예방시설”이라며, “호우를 앞두고 바쁜 가운데서도 전수점검에 참여해준 재난예방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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