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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회 - ‘군함도 강제노역’ 일본의 진실왜곡 관련 결의안 채택 - 외국인주민 아동 차별 복지부 보육사업 지침 개정 촉구
  • 기사등록 2021-09-14 2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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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식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1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7일간 제309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안건 처리에 앞서 5인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길연 의원이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용 요금 지원을 주문했고, 김기순 의원이 다락원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 신축 관련 도봉구게이트협회 반대 목소리를 전했다. 


또 유기훈 의원은 도봉고 강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이성민 의원은 위드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숙 의원은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양성평등에 대해 강조했다. (자세한 발언 내용은 다음 호 게재)


특히 도봉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군함도 한국인 강제노역’ 진실왜곡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이행 및 후속조치 재이행 촉구 결의안」(조미애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며 일본이 군함도에서 한국인 강제 노역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행태를 규탄하고 유네스코에 약속했던 후속 조치들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외국인주민의 아동 보육을 차별하는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홍국표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해 부모의 국적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아동이 국가수준의 보육·교육과정인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을 즉각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 부의된 안건은 ▲「도봉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기순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모범·유공납세자 지원 조례안」(이성민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성민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국표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환경미화원 자녀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국표 의원 대표발의)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도봉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단체장 제출 조례안 4건, 구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보고 2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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