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승 강북구의원

구본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자기주도 학습사업을  강북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구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력 결손이 발생하고, 학원 의존 학습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수동적인 학습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구 의원은 “자기주도 학습은 학습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며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법을 찾아 실천하고 점검하는 학습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자기주도 학습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학교와 강북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구 의원은 ▲초등고학년부터 중등, 고등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별 자기주도 학습의 내용과 방식이 담긴 자기주도 학습체계를 마련할 것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 노원교육플랫폼 핵심사업인 초등고학년부터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및 학습 개인맞춤형 종합상담>을 비교 검토해 강북구에 맞는 1:1맞춤형 학습상담을 진행할 것 ▲학부모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것 ▲앞의 제안들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것 등을 제안하며 교육경비보조금 예산 일부를 활용한 강북구의 자기주도 학습사업 역점 추진을 요청했다.